국가상징구역은 대한민국의 국격과 정체성을 상징하고, 국가가 지향하는 미래 가치를 담아낼 공간으로서 세종시 S-1 생활권 내 약 210만㎡ 부지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 구역에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은 물론, 국민주권과 국민통합의 가치를 구현하고 역사적 의미와 국민적 자긍심을 높일 핵심 상징공간인 '시민공간'이 포함됩니다.
본 사업은 2025년 9월 2일 공고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11월 20일 총 13개 전문가 그룹이 마스터플랜에 대한 창의적인 계획안을 제출했습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작품심사와 병행하여,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국민참여투표를 11월 28일까지 진행합니다. 투표 결과 국민이 선택한 상위 3개 작품에는 가점을 부여해 심사위원단의 점수에 합산하며, 이를 통해 국민 의견을 공정하게 반영하고, 국민 다수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선정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투표의 목적입니다.